♣ 동방박사
2017-12-24 11:29:24 read : 3274
♣ 동방박사
어느 교회 야사(野史 항간에서 사사로이 기록한 역사)에 보면 예수님을 찾아가는 동방 박사들이 세 사람이 아니고 네 사람이었다고 합니다.
네 번째 동방박사는 주님께 드릴 예물로 의약품을 가지고 가다가 여행도중 병들어 신음하는 환자를 발견하고 그 환자를 보고 그냥 갈 수 없어 세 명의 박사를 먼저 보내고 남아서 자기의 식량과 예수님께 드릴 의약품으로 환자를 치료해 주었다고 합니다.
며칠이 지나 피곤도 하고 배도 고파 더 이상 갈 수가 없어서 환자곁에 엎드려 주님께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.
“사랑하는 주님 저는 예수님의 탄생을 경배하기 위해 의약품을 가지고 가다가 아픈 사람을 그냥 두고 갈 수 없어 이 사람을 위하여 의약품을 다 써버렸습니다. 이제는 길을 안내 할 사람도 없고 몸도 너무 지쳐서 더 이상 갈 수 없습니다. 그러나 주님을 너무 사랑합니다. 그리고 주님이 이 땅에 오심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. 경배합니다. 제 마음을 알아주십시오.”라고 기도를 마치자 놀랍게도 그의 곁에서 신음하던 환자가 주님의 모습으로 앉아 있었습니다.
마25:40 “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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